자신이 쓴 글을 교정한다.


오늘은 짧게 마케팅, 광고에서 핵심 중에 핵심 카피라이팅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컨텐츠와 더불어 전환율을 결정하는 주 요인 중 하나입니다.


마음을 사로잡는 카피라이팅, 마케터라면 누구든지 꿈꾸는 수준일 것입니다.


그런데말입니다. 카피라는 것이 자신이 쓸 땐 모르겠는 데 남의 것은 유독 눈에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제 눈의 들보는 못본다고 지적하는 것에만 익숙한 게


인간의 습성인가봅니다. 중요 문서를 정성스레 작성한 뒤 꼼꼼히 교정하고 결재를 올렸는 데 결재 전에는 보이지 않던 게 하필 상사의 눈에 띄어서 곤경에 


처하는 경우도 많기도 하고요. 그래서 오늘 자신이 직접 쓴 글을 교정하는 비법에 대해 알려드리려합니다.



소리내서 직접 읽어본다.


글쓰기 강의 때 자기 글을 소리 내어 직접 읽어보라고 시키는데요. 그러면 제출한 것과 달리 즉흥적으로 교정을 하면서 읽더라고요. 읽어보니 어색한 부분이 느껴지니 교정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좋은 글이란, 말하듯 자연스럽게 쓴 글을 일컫는 것이죠. 자기 글을 소리내어 읽다보면 어떤 낱말과 표현이 보다 더 자연스러운 지 감각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직접 읽다보면 귀에 거슬리는 표현들이 느껴지기 마련이고 그럼 그 부분들을 고치게 되는 것입니다.


한글 문장에서 의미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조사와 어미인데 이들이 잘못 쓰인 경우에 소리내어 읽다보면 여지없이 걸러내 주곤 합니다.


또한 주어와 서술어, 부사와 서술어, 서술어와 목적어 등 각 문장성분 사이의 호응관계가 어색한 대목도 대부분 감지하게 되는 거죠.


프린트해서 봐보자.


좀 더 실전적인 방법입니다. 아마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이라면 맞아 맞아라며 공감의 목소리가 들리는데요. 컴퓨터 화면 상에서 교정하는 것이 아닌


프린트를 하여 직접 보자는 것입니다. 화면 상에서 보이지 않던 것이 인쇄하여 보면 보이거든요. 


묵혔다가 보자.


방금 쓴 글을 보면 보이지 않지만 시간을 두고 후에보면 교정해야 할 부분이 보이기도 한답니다.


소리내서 읽고 그 소리를 녹음해본다.


녹음한 것을 들어보면 그냥 소리내어 읽었을 때보다 더 자세히 들리고 더 꼼꼼히 수정할 수 있답니다.


끝으로 교정 시 주의해야할 사항이에요. 오탈자를 잡을 때는 반드시 전후좌우의 문맥을 살펴야하는 것입니다. 틀린 글자, 특히 조사 하나 바꾸는 것때문에


문맥은 물론 문장성분의 호응이 깨지기도 합니다. 반드시 유의해주셔야 할 부분이에요.



지금 이 시간에도 책상 앞에서 고심하며 카피라이팅 문구를 고민하는 모든 마케터 분들을 응원드립니다. 오늘 글을 참고하셔서 숙련된 마케터로 성장하는 


밑바탕이 되길 소망합니다. 저역시 결제마케터로서 소비자와 공급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데 끝없이 노력하겠습니다.


* 참조 : 페이스북 담벼락(최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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