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약속을 순종한 슬로브핫의 딸들


오늘 나눌 이야기는 민 27:1 ~ 11까지의 내용입니다. 이제 2번째 인구조사가 끝나고 땅분배가 이뤄지기 시작했습니다.


가나안 입성을 코앞에 둔 상황이 된 것인데요. 그러한 시대적 상황 가운데 한 사연이 등장합니다.


므낫세 지파의 아들 슬로브핫의 딸들입니다. 그들은 단지 여자라는 이유로 기업 분배에 동참하지 못하게 되어 굉장히 어굴함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들의 아버지 슬로브핫은 고라자손의 반역에 가담하지도 않고 경건하게 하나님께만 순종하며


삶을 살다가 광야에서 죽게되었는데요. 그렇기에 본인들도 땅 분배에 참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2가지를 묵상해보았습니다. 먼저, 그들의 요구가 타당한 것인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기본적인 율법에 따르면 20세 이상의 남자들이


전쟁에 참여하며 남자를 기준으로 땅분배에 참여시켰습니다. 그렇기에 이 규칙에 따르면 그들은 분배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인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과감히 모세, 엘르아살에게 분배할 것을 요구하게 되었는 데요. 그 동기에 대해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이들이 하나님의 언약백성임을 기억하며


요구를 한것인지, 아니면 내면의 욕심으로 인해 요구를 한것인 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이에 대한 해답은 그들의 발언 가운데 나타납니다. 4절에 아버지의 이름이 그의 종족 중에 삭제되리오리까.. 이부분입니다. 그들은 단지 언약백성에서


삭제되는 것을 두려워 했던 것입니다. 아들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요..단순히 땅 욕심이 아니였던 것이지요.



두번째로 모세가 이를 두고 하나님께 뜻을 구하고 하나님께선 이에 응답하시어 특별법 제정의 근거가 됩니다. 


그렇습니다. 먼저 하나님께 아뢰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사소한 일일지라도 하나님께 의뢰하고 의사결정을 하는 지요....


이 상황에서도 보았듯 만약 인간적인 판단에 그쳤다면 어굴한 상황을 해결해주지 못한채 넘어갔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통치 원리는


바로 공평과 정의입니다. 이는 어렵지 않습니다. 바로 사랑으로 귀결되며 이는 곧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은 한가지입니다.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아웅다웅 혼자만 살아남아야 하는 신자유주의가 아닌, 서바이벌적 사고가 아닌 공동체요 사랑의 


실체로 헌신하며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이 정신에 어긋난다 판단하여 과감히 이의를 제기한 슬로브핫의 딸들의 용기도 칭찬할만합니다.


무조건적으로 순응하며 조용히 잠수타는 것 또한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어느때나 예외사항이라는 것이 존재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공평과 정의라는


기조아래 평가해본다면 우리도 충분히 목소리 낼 때는 내야하는 것이 중요함을 생각해 봅니다.


P.s) 이러한 특별법이 있었고 후에 여호수아가 이렇게 분배하려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비판하고 반대하는 이들이 있었다는 것을 보면 불순종의 죄성은 


정말 끊임없이 자라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 불순종하지 않는 믿음있는 청년 크리스천으로 거듭나가지길 기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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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깨어있는 1인 결제마케터 김기환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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