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의 폭발적인 인기의 비결은 바로 귀여운 라이언때문이다.


카카오뱅크가 벌써 290만 계좌를 유치했다고 한다. 매우 빠른속도이다. 상황이 이러하니 어느새 많은 전문가들이 나와서 카카오뱅크의 흥행원인에 대해


말하고 있다. 여느 전문가들이 그렇듯, 복잡한 전문용어를 써가며 분석하려 애를 쓰지만 성공의 이유는 언제나 단순하다. 바로 귀여운 라이언이다.


언제봐도 너무나 귀여운 라이언.


비단 카카오뱅크 뿐만이 아니다. 금융권에서 캐릭터는 이제 대세를 넘어 필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였다. IBK 기업은행의 기은센, KB국민은행의 리브 등


이미 많은 은행들이 캐릭터를 활용하여 금융권의 딱딱하고도 지루한 이미지를 변화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우리은행의 위비와 같은 경우는 은행권 


최초로 인형, 우산, 에코백 등에 캐릭터 라이센싱 사업을 진행하면서 어느 정도의 수익을 거둬들였던 사례도 있다. 어느정도 실효성이 있다는 것이다.


마케팅은 이제 시각화와 더불어 감성 중심의 마케팅이 되어야 하는 시대적 요구에 처해있다.


이런 상황에서 캐릭터는 선택이 아니라 거의 정답에 가까운 해결책으로 되고 있다. 공익성 캠페인의 경우 캐릭터의 파급력은 정말 크다. 공익 메세지 특성 


상 부모님의 잔소리같은 옳은 말들이 많다보니 거부감을 보이는 2030 타겟이 많은데 캐릭터를 활용하여 소통하고자 한다면 귀에 거슬리는 소리가 아닌


메세지 전달력이 매우 높아지는 것이다.



호주 멜버른 지하철 공사의 공익광고 어리석게 죽는 방법이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호주에서 날라온 캐릭터들은 무언가를 하지 말라고 안한다. 


대신 어리석게 죽는 방법을 소개한다면서 머리에 불 붙이다 죽기, 곰을 막대기로 찌르다 죽기 등과 같은 사례를 나열한다. 


귀여운 캐릭터들이 전하는 역설적인 메세지 각종 패러디물로 소비될 만큼 인기를 얻은 동시에 실제 지하철 사고 줄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한다. 


이 광고는 칸 광고제에서 무려 5관왕을 차지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사례는 어떨까?


캐릭터를 활용한 메세지 전달의 사례는 보건복지부의 암예방 수칙 홍보이다. 암이라는 질병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질환이며 현대인의


대표적인 질병이다. 건강은 젊을수록 챙기고 신경써야하는 데 되려 2030은 젊다는 이유로 건강에 등한시 한다. 젊은이들에게 암예방 메세지를


전달해야 했던 보건복지부는 암예방 수칙을 캐릭터화하여 메세지 전달에 대성공을 거두었다.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술을 마시면 안되고 담배를 피면 안되는 등 우리 모두가 사실은 알고 있다. 하지만 언제나 실천은 힘들다.



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다. 증상이 느껴질 정도라면 이미 상당부분 진행이 된 상태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이 필수적이다.


보건복지부의 이 같은 노력은 벌써부터 덕후몰이가 예정되지 않는가.


여러분들도 개인 사업 또는 마케팅을 하는 직종이라면 이번 기회에 캐릭터를 활용해보면 어떨 지 고민해보시 바랍니다.^^


결제마케터 김기환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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